일상생활

프로미스 키퍼스 운동

미스크린 2006. 6. 2. 01:42
프로미스 키퍼스 운동(Promise Keepers Movement)은 1990년 콜로라도 대학 미식축구팀의 감독이었던 빌 메카트니(Bill McCartney)와 그의 친구 데이브 워델(Dave Wardell/ 신학박사)이 그들의 동료 70여명과 함께 모여 기도할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1년 후 '91년에 4,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미스 키퍼스(남성회복운동)는 태동했고, '92년에는 22,000명, '93년에는 50,000명 이상의 남성들이 콜로라도 대학의 풋볼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이렇게 매년 성장을 이루어온 프로미스 키퍼스는 '97년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Stand In The Gap]에서 100만여 명을 동원하면서 절정에 이루었고 이 장면이 전세계로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이 운동은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 내에서 진행돼오던 가정의 붕괴와, 이로 말미암은 미국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남성들로 하여금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또한 영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감당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프로미스 키퍼스는 아래의 일곱 가지의 약속을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삶을 통해 하나님과 가정, 성도와 공동체와의 보다 발전된 관계를 위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나누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삶을 살도록 도전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하여 책, 비디오, 성경안내와 기타 여러 가지의 방법들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첫째약속 -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다.
둘째약속 - 친구를 선도하며 살겠다.
셋째약속 - 순결을 지키면서 살겠다.
넷째약속 - 가정을 보호하며 살겠다.
다섯째약속 - 교회에 충성하며 살겠다.
여섯째약속 - 형제와 연합하여 살겠다.
일곱째약속 -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다.

이 약속을 통해 남성들은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셨던 모습을 회복하여 '더 나은 그리스도인', '더 나은 남편',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고 있다.